넷마블, 신작 지연에 3분기 영업익 44.6% 감소…내년 신작 13종 출격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입력 2026.11.05 16:07  수정 2026.11.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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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6347억원으로 8.8% 줄어…해외 매출 비중 75%

4분기 기존작 업데이트 집중…내년 신작 13종 이상 출시 계획

넷마블 사옥 지타워 전경. ⓒ넷마블

넷마블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신작 출시 지연으로 동반 감소했다. 넷마블은 4분기 주요 게임 업데이트와 비용 관리로 수익성을 높이고, 내년에는 신작 13종 이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넷마블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6347억원, 영업이익이 5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44.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22억원으로 45.3% 줄었고,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800억원으로 34.6% 감소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2조356억원, 영업이익은 1836억원, 당기순이익은 4370억원이다.


3분기 해외 매출은 4762억원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분기보다 3%포인트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40%로 가장 높았고 한국 25%, 유럽 12%, 동남아 10%, 일본 8%, 기타 5% 순이었다.


넷마블은 내년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과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등 신작 13종 이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공개작인 'WB 올스타 키우기', '가디언 테일즈: 디그닷', '펄인블루', '이블베인'에 '바벨 프로토콜', '다크 프리스트' 등이 추가됐다.


기존 게임의 서비스 지역도 넓힌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KOF 올스타'는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남은 4분기에는 주요 타이틀의 업데이트와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신규 라인업 역시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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