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거 개선·건설 인력 육성 연계
숙련기능인 지도 아래 훈련 수료생 실습
올해 추가 20가구 내외 선정해 집수리 지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5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신규 건설기능 인력 육성을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 ‘희망 뚝딱!’의 첫 대상 가구에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취약계층의 낡은 집을 수리하면서 신규 건설기능 인력에게 현장실습 기회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 시작됐다. 건설기능훈련 수료생들이 숙련기능인의 지도를 받아 실제 주택 보수공사에 참여하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취업 준비를 함께 지원한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5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신규 건설기능 인력 육성을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 ‘희망 뚝딱!’의 첫 대상 가구에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 가구의 보수공사에 건설기능훈련 수료생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약계층에는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훈련 수료생에게는 교육기관에서 배운 기술을 실제 시공 현장에 적용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제회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 관계기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원 대상 가구를 추천받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첫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이다. 공제회는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휠체어 진입로와 승하차 공간을 개선하고 노후 창호 교체, 실내 마감재 정비 등을 실시했다.
공사에는 건설기능훈련 수료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현직 기능장 등 숙련기능인의 지도 아래 실제 시공을 경험하며 작업 기술과 현장 노하우를 익혔다.
공제회는 이번 첫 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추가로 약 20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건 공제회 이사장은 “건설기능인의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수료생들에게 살아있는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신규 건설 인력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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