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직업계고 학생 안전 연계 산업현장 교육 실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11.05 14:54  수정 2026.11.05 14:54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태안·평택발전본부서 6개교 학생 초청

안전체험·발전설비 견학

노동부·충남교육청과 협력해 이론·현장 연계 교육 확대 추진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4일까지 충남 지역 6개 직업계고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과 취업을 잇는 산업안전교육 프로젝트'의 2차 현장교육을 마쳤다.ⓒ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산업현장 진출을 앞둔 직업계고 학생들의 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발전소 현장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4일까지 충남 지역 6개 직업계고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과 취업을 잇는 산업안전교육 프로젝트'의 2차 현장교육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충남 지역 10개교 학생 2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차 교육의 후속 과정이다. 당시 서부발전은 30년 경력의 직업계고 출신 'WP-안전코칭단' 직원들을 강사로 참여시켜 산업안전 이론교육과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2차 교육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안전 지식을 실제 산업현장에서 체험하도록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와 평택발전본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안전체험교육장에서 가상현실(VR) 장비 등을 활용해 추락·끼임 등 주요 산업재해 위험 요인과 예방 방법을 익혔다. 이어 발전설비 운전 상태를 감시·제어하는 중앙제어실과 발전소 전망대를 견학하며 전력 생산 과정과 설비 운영체계를 살펴봤다.


태안발전본부에서는 고용노동부 서산지청 소속 근로감독관이 교육에 참여해 산업현장 안전수칙과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취업 전 실제 작업환경을 경험하고 위험 요인을 이해하는 것은 산업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동부·충남교육청과 협력해 청년들이 안전하게 산업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오는 12월 중순 충남도교육감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교육 참여 학생·교사가 함께하는 '직업계고 산업안전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1·2차 교육 성과와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 교육 과정을 개선하고 정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