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카카오 "자사주 1500억 규모 매입·소각 계획"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입력 2026.11.05 09:27  수정 2026.11.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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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DB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5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 한해 AI 서비스의 확산 속도가 자본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은 대표이사로서 뼈아픈 평가로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이를 즉시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카카오는 AI라는 큰 파도를 만들어내고 있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성장을 이어가는 승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이어왔다"며 "이번 주주 환원뿐만 아니라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의 AI 서비스들을 빠르게 선보이는 것에 모든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더욱 속도감 있게 AI 서비스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와 기업가치 향상을 통해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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