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맞춤형 진로교육 해법 논의…AI로 진로 찾고 평생 경력 설계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11.04 14:03  수정 2026.11.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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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한 개인 맞춤형 진로교육 방안 논의

대학 진로교육 혁신·성인 평생학습 방향 공유

학교·기업·지역사회 연계한 교육체계 모색

한국고용정보원은 4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진로교육학회 제63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고용정보원

인공지능(AI) 확산과 직업 세계 변화에 대응해 개인별 맞춤형 진로교육과 평생 경력설계를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학교, 대학, 기업, 지역사회를 연계한 통합적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고용정보원은 4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진로교육학회 제63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합적 진로교육을 위한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열렸다. 학계 전문가와 관계기관 연구자들이 참석해 AI 확산과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진로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정철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직업 창출 시대의 진로교육과 AI 기반 맞춤형 교육, 대학 진로교육 혁신, 성인 진로교육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김효정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본부장은 직업 창출 시대에 필요한 진로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이정민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은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진로교육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최영순 고용정보원 팀장은 대학 진로교육의 혁신과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정진철 서울대학교 교수는 평생학습 사회에 대응한 성인 진로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양종국 한국진로교육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통합적 진로교육의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고용정보원은 그동안 직업 세계 변화에 대응해 직업정보 연구와 직업심리검사 개발,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을 추진해 왔다.


또 임금직업포털 구축과 노동시장 동향 분석을 통해 진로 및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 온라인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인 ‘고용24’도 운영하고 있다.


이창수 고용정보원장은 “학교, 대학, 기업, 지역사회가 연계된 통합적 진로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용정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이 협력해 현장과 정책을 잇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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