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낸스 해킹, 北 소행 확인되면 대화하겠다"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6.11.01 14:28  수정 2026.11.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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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해킹 사건이 북한 소행으로 확인되면 북한과 직접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해킹 사건이 북한 소행으로 확인되면 북한과 직접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알아보고 있다. 걱정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배후가) 북한인지는 모르지만, 만약 그렇다면(북한이 맞다면) 북한과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앞서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으로 60억 달러의 가상화폐를 탈취한 사건의 배후로 북한 해킹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한 가운데 나왔다.


이번 사건 발생 이후 북한이 해킹 배후로 지목됐지만, FBI가 이를 처음 공식 확인했다. FBI에 따르면 트레이더트레이터 활동자들이 탈취한 자산은 주로 이더리움(ETH)으로 전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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