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노사단체와 노동관계 기관 전문가 참여
지역 교육수요와 협력과제 발굴 방안 논의
강사·예산 등 노동교육 자원 연계 추진
한국고용노동교육원 CI. ⓒ한국고용노동교육원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경남을 끝으로 올해 전국 9개 지역에 노동교육 협의체를 구축한다. 지역이 직접 교육수요를 발굴하고 노사단체와 유관기관이 필요한 교육자원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교육원은 29일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경남 지역 전 생애 노동교육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경남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노동교육협력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 노사단체와 노동관계 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교육원이 추진 중인 ‘고용노동교육 2.0’ 전략과 연계해 지역 노동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남 지역 노동교육 현황과 현장의 교육수요를 공유하고 지역에 필요한 교육과제와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교육원은 지역이 스스로 노동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를 활용한 지역단위 협의체를 순차적으로 구성해 왔다.
협의체는 지역 노동교육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교육수요 조사와 협력사업 발굴, 강사와 예산 등 교육자원 연계, 정책 제안과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맡는다.
올해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노사민정협의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9개 지역을 선정했다. 전남과 광주, 충남, 경기, 강원, 제주, 부산, 세종에 이어 경남이 아홉 번째이자 올해 마지막 지역이다.
교육원은 9개 지역 협의체에서 나온 교육수요와 협력과제를 종합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지역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과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운영 지원도 병행한다.
‘고용노동교육 2.0’은 전 생애 노동교육 활성화와 노사 및 사회적 대화 핵심역량 제고, 고용노동행정 전문가 양성, 국가 중추 노동교육 허브 기능 강화를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
이종선 교육원장은 “경남 회의를 끝으로 올해 9개 지역에 노동교육 협의체를 구축하게 됐다”며 “각 지역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만든 협력체계가 지역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동교육 네트워크를 촘촘히 다지고, 노동존중 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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