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전 사업소 안전점검…중대재해 예방 총력

인천 =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10.29 10:52  수정 2026.10.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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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3일까지 전문가 합동 안전 패트롤…현장 위험요인 발굴·개선

인천환경공단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인천 신항 사업소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과 안전관리 실태를 합동 점검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이 사업장 내 잠재적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찾아 개선하기 위해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인천환경공단은 다음 달 13일까지 본부와 전 사업소에서 ‘2026년 안전 패트롤’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에는 외부 안전 전문가와 공단 본부 안전점검 인력, 각 사업소 안전담당자가 참여한다.


분야별 전문성을 활용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확인하는 한편, 사업소 간 교차점검을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취약점을 살필 예정이다. 안전관리 우수사례도 공유해 사업장별 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작업 현장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안전·보건·기계·전기 분야별 관리 상태다.


안전모와 안전대 등 보호장비 착용 여부, 사다리 사용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산업재해와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의무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도 살핀다.


위험성평가 운영 실태와 함께 근로자 및 시설 이용객의 의견을 안전관리에 반영하는 절차도 점검한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매뉴얼의 구비 여부와 실제 이행 상태를 확인하고, 도급·용역업체 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도 점검 범위에 포함한다.


공단은 현장 점검에 그치지 않고 안전관리체계 전반의 실효성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안전 담당 인력의 적정성, 관련 예산의 편성과 집행 상황 등을 확인하고,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미흡한 사항은 개선 여부를 후속 점검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안전은 현장의 작은 위험요인을 미리 발견하고 개선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전문가와 현장 직원이 함께하는 체계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통해 종사자와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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