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인사혁신 경진대회서 인사혁신처장상 수상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10.28 09:51  수정 2026.10.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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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공서열에서 '직무·성과' 중심으로 인사체계 개편 성과 인정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인사혁신처 주관 '제21회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제도혁신 분야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전기안잔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인사혁신처 주관 '제21회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제도혁신 분야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앙부처와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안전공사는 '연공서열에서 직무가치로, KESCO 인사체계의 대전환'을 통해 직무와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부터 근속연수와 직급 등 연공서열 중심의 전통적인 인사관리에서 벗어나 직무 전문성과 난이도, 개인 역량 등에 따라 적절한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인사체계를 개편했다.


대표적으로 ▲직무별 성과지표와 연계한 역량평가체계 재설계 ▲승진 심사 시 직무 관련 평가 비중 확대와 직무전문가 우대 ▲직무가치에 따른 직무급 비중 확대 등 평가·승진·보상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혁신을 추진했다.


이러한 개편은 직무 성과를 인정받은 직원들의 승진으로 이어졌다. 3급 이상 간부 승진자 중 22명(39.3%), 4급 과장 승진자 중 21명(26%)이 직무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실제로 전문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대형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 국내·외 기업의 전기설비 정밀진단 수행, 국가 신뢰도 향상과 공사 위상 제고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동사무소장이 공사 최초로 2급 특별승진했다.


또한 현장 기술인력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KESCO 기술명장' 제도를 신설하고 우수 기술인력을 첫 명장으로 선발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앞으로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업적·역량 평가체계를 고도화하고 직원별 특성에 맞는 교육훈련을 확대할 방침이다. 노사 간 소통도 이어가며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연공 중심의 인사관행을 개선하고, 직무가치와 성과 중심의 체계를 마련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전문성을 발휘하고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인사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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