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귀 안 막는 클립형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 27일 출시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10.26 08:53  수정 2026.10.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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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29만9000원, 블랙 단일 색상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 시리즈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을 27일 국내 출시한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클립형 디자인에 풍부한 저음과 누음 저감 기술을 적용한 무선 이어폰으로 개방형 오디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오는 27일 갤럭시 버즈 시리즈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을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 버즈 온은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삼성닷컴과 오픈마켓 등 온라인몰, 전국 삼성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에게 삼성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버즈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2매를 제공한다. 쿠폰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대상 액세서리에 한해 12월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 온은 갤럭시 버즈4 시리즈 액세서리와 호환된다. 사용자는 다양한 액세서리로 충전 케이스를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삼성전자 자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클립형 무선 이어폰의 주요 기대 요소로 편안한 착용감, 풍부한 사운드, 선명한 통화 품질 등을 꼽았다.


갤럭시 버즈 온은 귀를 막지 않는 클립형 디자인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을 줄이고 주변 소리를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형상기억합금 소재를 적용해 귀 모양에 따라 유연하게 휘어지고 고르게 밀착하도록 설계했다. 일상생활은 물론 움직임이 큰 운동 중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음향 기능으로는 풍성한 저음을 구현하는 ‘트윈부스트 스피커’를 탑재했다. 소리가 외부로 새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 갤럭시 버즈 시리즈 최초로 ‘누음 저감’ 기술도 적용했다. 선명한 통화를 지원하는 ‘인텔리전트 클리어 콜’ 기술도 갖췄다.


다만 디자인 특성상 재생 음량과 귀 모양, 주변 소음 수준에 따라 일부 소리가 외부로 새어 나올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조용한 환경에서 더 두드러질 수 있으며, 실제 성능은 사용 환경과 착용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동하면 다양한 핸즈프리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양손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AI 어시스턴트 음성 호출, 헤드 제스처, 퀵 보이스 메모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버즈 온은 음악을 들으면서도 주변 소리를 확인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전국 삼성스토어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편안한 착용감과 풍성한 사운드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7일부터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탭 S12 시리즈’와 ‘갤럭시 스마트태그3’를 국내 출시했다.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를 탑재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소지품이나 반려동물에 부착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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