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CT 전문가 2명, APEC TEL 운영그룹 간사진 선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10.24 12:01  수정 2026.10.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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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동 연구사·박정은 연구원

과기정통부. ⓒ데일리안 DB

한국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실무 협의체 핵심 직책을 맡아 역내 정책과 기술 협력 논의를 이끌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PEC 정보통신실무그룹(TEL) 산하 운영그룹 선거에서 국내 전문가 2명이 임기 2년 간사진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장주동 국립전파연구원 연구사는 ‘ICT 적합성평가 및 상호운용성 운영그룹(CISG)’ 간사, 박정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연구원은 ‘ICT 개발·정책 운영그룹(DPSG)’ 부간사로 활동한다.


APEC TEL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ICT 발전과 규제·정책 공조를 다루는 협의체다. 현재 ICT 개발·정책(DPSG), ICT 보안·신뢰(STSG), ICT 적합성평가·상호운용성(CISG) 등 세 개 분과를 중심으로 회원국 간 기술 교류와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은 2024년 강하연 KISDI 선임연구위원이 TEL 공동의장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 산하 실무 그룹 간사진까지 연이어 배출하며 역내 ICT 논의에서 영향력을 이어가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전문가들의 연이은 주요 직책 진출에 대해 한국이 쌓아온 ICT 기술과 정책적 전문성을 회원국들이 인정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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