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상생 위한 노동교육 해법 모색…고령인력 관리까지 논의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10.23 15:56  수정 2026.10.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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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력 임금체계와 교육훈련 정합성 점검

한국고용노동교육원 CI.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인구구조 변화와 고령화로 노동시장 내 세대 구성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세대 간 이해와 협력을 높이기 위한 고용노동교육의 역할과 발전 방향이 논의된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23일 한국인사관리학회, 한양인구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세대상생을 위한 고용노동교육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인적자원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령화와 세대 구성 변화 등 고용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해 세대 간 갈등을 줄이고 상생적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원은 ‘세대상생과 고용노동교육’을 주제로 별도 세션을 구성했다. 세대 간 이해와 협력을 높이는 노동교육의 역할과 고령인력 관리 등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세션은 노용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3개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구성된다.


첫 발표에서는 오계택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이 ‘세대상생 인사관리를 위한 노동교육 방안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오 연구위원은 세대별 인식 차이와 갈등을 완화하고 상생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동교육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김성환 교육원 교수는 ‘고용노동교육 2.0 시대 세대상생을 위한 노동교육 발전 방안’을 발표한다.


김 교수는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맞춰 고용노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보고 세대 간 이해와 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의 역할과 발전 과제를 논의한다.


고령인력 활용과 임금체계도 주요 논의 대상이다.


신가희 한국노동연구원 박사와 조현빈 한남대학교 교수는 ‘고령인력 별도 임금체계와 교육훈련 관행의 결합과 조직성과’를 주제로 발표한다.


두 연구자는 고령인력의 별도 임금체계와 교육훈련 관행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인사관행 간 정합성 관점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령인력의 효과적인 활용과 세대상생을 위한 노동교육의 시사점을 제시한다.


각 발표에는 전이영 교육원 교수와 진숙경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김석영 인천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교육적·정책적 시사점과 현장 적용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종선 교육원장은 “인구구조와 노동환경의 변화 속에서 세대 간 차이를 이해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세대상생을 위한 고용노동교육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적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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