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개선을 마친 처인구청·용인헌혈의집 버스승강장 모습.ⓒ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시민들이 폭염과 한파에도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지역 내 버스승강장 10곳을 냉난방 시설을 갖춘 승강장으로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새롭게 설치하거나 교체된 버스정류장은 ▲명지대입구 ▲시청·용인대역(상·하행 각 1곳) ▲처인구청·용인헌혈의집 ▲중앙지구대·로하스용인병원 ▲남사(내기) ▲상유곡·버드실·보평서희스타힐스 ▲용인터미널 ▲양지사거리 ▲모현읍행정복지센터 등 10곳이다.
이번에 설치한 버스승강장은 냉난방 시설을 갖춘 실내형 대기공간으로, 시민들이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도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속도로 아래에 위치해 차량 매연과 먼지 등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던 ‘상유곡·버드실·보평서희스타힐스’ 승강장은 실내형 승강장으로 개선했다.
모현읍행정복지센터 승강장은 행정복지센터 방문객과 지역 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점을 고려해 냉난방 시설을 갖춘 실내형 승강장으로 교체했다.
구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버스 이용 현황과 주변 환경 등을 살펴 냉난방 시설을 갖춘 승강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다만, 시설 설치에 필요한 보도 폭과 보행공간 확보 여부 등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백암초등학교에 AI 스마트횡단보도 및 엘로카펫 조성 사업 준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인특례시 제공
백암초에 인공지능 스마트횡단보도 조성
시는 처인구 백암면 백암초등학교에서 ‘SK에코플랜트 백암초 인공지능(AI) 스마트횡단보도·옐로카펫 조성사업’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 등 이동 약자를 위한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시와 SK에코플랜트, 초록우산은 올 7월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SK에코플랜트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의 차량 증가 등에 대응하고자 아이들과 운전자 모두가 교통 상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첨단 교통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 시설은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 ▲우회전 차량 경고시스템 ▲돌발상황 인공지능(AI) 영상분석시스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관제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옐로카펫 등이다.
인공지능(AI) 스마트 횡단보도는 영상 분석과 교통안전 기술을 활용해 보행자와 차량의 움직임, 보행신호,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교통시설이다.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남아 있을 때나 어린이·노인 등 이동 약자가 길을 건널 때 보행신호 자동 연장, 차량 접근 경고 등을 지원한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진입부의 바닥과 벽면 등을 노란색으로 표시하거나 노란색 구조물을 설치해 어린이가 안전한 공간에서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시설물이다. 운전자가 횡단보도 주변의 어린이와 대기 공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차량의 감속과 주의 운전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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