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후주간 개막… 재생에너지 전환 해법 모색

광명 =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10.22 18:14  수정 2026.10.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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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포럼 시작으로 24일까지 기후회의·체험마당

박승원 광명시장이 22일 광명시민회관에서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6 광명시 기후주간’ 개막식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2026 광명시 기후주간이 22일 막을 올렸다.


광명시는 이날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첫 행사로 기후에너지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럼은 재생에너지의 날(10월 23일)을 기념해 ‘빛의 도시 광명, 재생에너지로 밝히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후주간은 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행사다.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에너지 생산과 소비, 공급 체계 전반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분산형 에너지 체계를 갖추고,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 주도형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기후의병 이시윤 학생은 폐건물과 유휴공간을 실내정원·스마트팜·태양광 설비를 갖춘 ‘탄소중립 복합공간’으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토론은 박승원 시장이 좌장을 맡았다.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와 박정연 국가대응위원회 위원, 진수민 이케아코리아 광명점 팀장, 이창수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RE100 실현 과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시민의 실천에 정책과 기업의 전문성, 지역사회의 참여가 더해질 때 에너지 전환의 속도와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광명의 실천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3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전문가·공직자 100여 명이 참여하는 기후회의가 열린다.


24일에는 시민운동장에서 탄소중립 체험마당이 열리며, 체험부스와 전기차·수소차 전시, 나눔장터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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