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라그나로크에 낯선 세계…그라비티 '온라인 PLUS+' 국내 CBT 시작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입력 2026.10.22 17:05  수정 2026.10.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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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PC·모바일서 테스트…두 평행 세계 '소르·마니' 이야기

자동 사냥·PC 전용 위젯 도입…참여 보상은 정식 출시와 연계

라그나로크 온라인 PLUS+.ⓒ그라비티


그라비티가 원작에 없던 평행 세계와 새로운 편의 기능을 더한 '라그나로크 온라인 PLUS+'의 국내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했다. PC와 모바일에서 주요 콘텐츠와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하고 이용자 의견을 수렴한다.


그라비티는 신작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PLUS+의 국내 CBT를 22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PC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으면 된다. 모바일은 구글플레이와 애플의 테스트용 앱 배포 서비스인 테스트플라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PLUS+는 '이미르의 심장 조각'에서 비롯된 두 세계 소르와 마니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1.5'라는 가칭으로 처음 공개했으며, 원작과 다른 어둡고 적대적인 분위기의 평행 세계를 예고했다.


원작의 재미를 유지하면서 플레이 부담을 줄이는 기능도 도입했다. 자동 사냥을 지원하며 PC에서는 게임 창을 최소화하더라도 화면 하단의 전용 위젯으로 사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도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준비 중이다.


테스트 참여자를 위한 보상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일 접속하면 출석 보상을 제공하며, 8일차 보상인 '천사의 머리띠·악마의 머리띠 선택 상자'는 정식 출시와 함께 지급한다. 누적 플레이 시간과 달성 레벨에 따른 보상, 보물 찾기와 보스 소환 이벤트도 선보인다.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스크린샷 인증과 버그 제보, 공략 작성 이벤트를 연다. 각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으로 정식 출시 후 보상을 제공한다.


이희수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PLUS+ 사업팀장은 "원작 기반의 세계관을 확장하되 새로움을 더해 기존 이용자부터 신규 이용자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CBT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남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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