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5차 발사·달 탐사 장비까지
국가 R&D 성과·미래 비전 전시
2026 사천에어쇼 홍보 포스터. ⓒ사천에어쇼 홈페이지
정부와 국가 핵심 연구기관들이 ‘2026 사천에어쇼’ 현장에서 공동 전시관을 열고 국가 우주개발 성과 알리기에 나선다.
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과 함께 22일부터 나흘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사천에어쇼에서 우주항공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전시관을 통해 민간 중심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추진 중인 국가 우주항공 정책 방향과 미래 산업 육성 전략을 소개한다. 글로벌 우주 경제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을 관람객과 기업에 제시할 방침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7일 발사를 마친 누리호 5차 발사 성과를 집중 조명한다. 독자 우주 수송 능력을 증명한 누리호 비행 성과와 핵심 기술을 전시한다. 차세대발사체 개발과 민간 주도 발사 서비스 육성으로 이어지는 발사체 기술 자립 과정을 안내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달 탐사 연구 성과물을 소개한다. 달 궤도선 다누리에 실린 달 표면 탐사 편광 카메라(POLCAM)를 비롯해 미국 항공우주청(NASA)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민간 달 탑재체 서비스(CLPS)에 실릴 달 우주환경 모니터(LUSEM)와 달 우주방사선 측정기(LVRAD) 모형, 주요 관측 데이터를 함께 공개한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개청 이후 항우연, 천문연과 함께 하나의 팀으로 융합된 저력을 국내외에 보여드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우주항공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산업 생태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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