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명항, 해병대 열정으로 물든다…11월 7일 문화축제

김포 =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10.20 09:10  수정 2026.10.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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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항서 장비 체험·군악대 공연·노을 바비큐까지…무료 셔틀버스로 편의 높여

해병대 문화축제 안내 포스터 ⓒ 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해병대 문화를 체험하고 서해의 낙조와 지역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대명항에서 개최한다.


김포시는 다음 달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김포함상공원과 대명항 일원에서 ‘2026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해병대 관련 공연과 체험에 지역 수산물 먹거리, 상권 연계 프로그램을 더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셔틀버스 5대가 김포골드라인 마산역 1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과 대명항을 오가며 2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축제장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공연 프로그램은 마술 공연을 비롯해 태권도시범단과 군악대 공연, 헬기 기동 시연 등으로 시작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군복 착장 시연과 ‘강철근육 선발대회’, 해병 장기자랑 등이 펼쳐져 장병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김포함상공원에서는 오전 11시부터 해병 장비 전시와 탑승 체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군복·군장 체험, 팔각모와 군번줄 만들기, 레이저 사격, 축구·농구·양궁으로 구성된 ‘필승! 해병대 3종 미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페이스페인팅과 달고나 만들기도 마련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선셋야장’은 대명항의 수산물과 서해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방문객은 대명항 수산물 직판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한 뒤 직판장 옥상에서 서해를 바라보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로컬푸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축제 방문객을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한다. 축제 당일 대명항 상권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축제 운영본부에 제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무료 셔틀버스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해병대 문화를 체험하고 서해의 노을과 대명항의 먹거리를 즐기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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