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비개발자가 현장 문서 작성 앱 '뚝DOC!' 직접 개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10.19 17:23  수정 2026.10.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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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고장이력 현장서 바로 작성·조회

문서 작성 시간 30분→5분 단축

한국지역난방공사 뚝DOC 인포그래픽.ⓒ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키워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공사 양산지사에서 비개발자 현장 직원이 AI를 활용해 현장 문서 작성 모바일 앱 '뚝DOC!'를 개발해 현장업무에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뚝DOC!'는 설비 유지관리에 필요한 현장 문서를 작성해주는 앱이다. 현장에서 휴대폰으로 사진과 내용만 입력하면 서식이 자동으로 A4 문서가 완성되고 보관함에 자동 저장된다.


문서 작성 시간은 30분에서 5분으로 약 83% 단축된다. 그동안은 현장에서 정비를 마친 뒤 사무실로 돌아와 PC에 사진을 옮기고 서식을 편집해야 했다.


또한 쌓인 문서는 언제든 검색할 수 있는 데이터가 된다. 직원과 경상정비 협력업체는 종이 매뉴얼 대신 휴대폰으로 매뉴얼을 보며 점검·조작·정비를 하고 고장이 나면 과거사례와 다른 지사의 고장 사례를 바로 찾아볼 수 있어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하동근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사내 'AI Pioneer'를 모집해 AI 활용과 개발 교육을 진행한 성과"라며 "직원 누구나 자기 업무의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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