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우려에 '쿠키런' 첫 러닝 대회 취소…참가비 전액 환불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입력 2026.10.16 09:35  수정 2026.10.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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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개최 계획 철회…대안으로 버추얼런 준비

24~25일 어린이대공원 그랜드 페스티벌은 예정대로

쿠키런 러닝 대회 운영사무국 공식 SNS 공지 캡처.

오는 25일 열릴 예정이던 쿠키런의 첫 러닝 대회 '용감한 쿠키RUN in 서울'이 취소됐다. 운영사무국은 최근 러닝 대회 사고와 안전 우려, 도심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참가비를 전액 환불한다고 밝혔다.


운영사무국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대회 개최 취소를 안내했다. 이번 대회는 쿠키런 팬들이 함께 달리는 행사로,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집결지로 열릴 예정이었다.


운영사무국은 "최근 러닝 대회 현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를 비롯해 대회 안전과 도심 내 운영 여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관계 기관과의 협의 및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회를 기다려 온 참가자들에게 사과하고, 다른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버추얼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은 확정 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환불 대상은 추가 접수를 포함한 참가 신청자 전원이다. 러너블과 더현대Hi 구매자는 별도 신청 없이 기존 결제 수단으로 전액 자동 취소된다. 취소 안내 문자 발송일을 기준으로 순차 처리하며, 환급까지 걸리는 기간은 결제 수단에 따라 다르다.


환불 관련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쿠키런 환불 안내'에서 받는다.


러닝 대회와 함께 예고됐던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은 오는 24~25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예정대로 열린다.


페스티벌에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월드 챔피언십 2026' 본선과 오븐브레이크 10주년 기념 프로그램, AR 투어, 팝업스토어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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