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자갈치 축제서 어린물고기 보호 ‘치어럽 캠페인’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10.15 14:50  수정 2026.10.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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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참여 수산자원보호 연구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1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부산 자갈치 축제에서 어린물고기 보호를 주제로 한 ‘치어럽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가을 수산물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수산자원 보호에 동참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1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부산 자갈치 축제에서 어린물고기 보호를 주제로 한 ‘치어럽 캠페인’을 펼친다.


치어럽은 어린물고기(치어)를 사랑(Love)하고 함께 키우자(Up)는 뜻을 담은 시민참여형 행사다.


이번 행사는 국립수산과학원과 한국수산자원공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소비자 참여 수산자원보호 연구’ 사업의 하나다. 자원 고갈을 막기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목표로 추진한다.


공단은 축제 기간 ‘생선 키재기’ 홍보 부스를 열고 방문객들이 포획 금지체장 기준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치어럽 손목밴드를 활용해 물고기 길이를 재보는 체험을 비롯해 금지체장 맞히기 퀴즈, 현장 교육, QR코드 기반 게임형 콘텐츠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수산자원 보호가 생산자인 어업인에 그치지 않고, 식탁에 오르는 수산물을 구매·소비하는 일반 국민의 일상적인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짚을 방침이다.


구성우 한국수산자원공단 TAC관리실장은 “수산자원 관리는 어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관심을 가질 때 결실을 볼 수 있다”며 “축제 현장에서 어린물고기 보호의 의미를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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