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식]11월 1일부터 마을버스 요금 최대 300원 인상

과천 =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10.15 11:51  수정 2026.10.15 11:51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과천시청 전경.ⓒ과천시 제공

과천시는 11월 1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최대 300원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25년 1월 1일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된 뒤 1년 10개월 만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됐을 당시, 같은 해 1월 마을버스 요금이 이미 인상된 점을 고려해 추가 인상을 유보했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의 마을버스 요금이 경기도 내 시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데다 운송업체의 재정 적자가 지속됨에 따라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요금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의 마을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인은 기존보다 300원 오른 1650원, 청소년은 210원 오른 1160원, 어린이는 150원 오른 83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조정된 요금은 도의 시내버스 요금 체계와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13~18세 청소년의 버스 이용 요금을 지원하는 ‘과천 토리패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이용 시 연간 최대 120만원, 월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교통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독감 무료접종 안내문.ⓒ과천시 제공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 60세까지 지원


시는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65세 이상보다 낮은 연령인 60~64세 과천시민에게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국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시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60~64세 시민은 2026년 10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시는 연령별 지원뿐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접종도 함께 추진한다.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중증장애인(1~3급),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자격 기준에 따라 접종을 지원한다. 해당 대상자는 안내된 증빙서류를 지참해 접종받으면 된다.


또한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는 15~59세 사회적 보호 대상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다문화가정, 장기 기증자, 만성질환자 등이며, 보건소 접종 예약은 과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26 과천오케스트라데이 포스터.ⓒ과천시 제공

18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6 오케스트라데이' 개최


시는 오는 18일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과천시립예술단 특별기획 연주회 ‘2026 오케스트라데이’를 개최한다.


‘2026 오케스트라데이’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의 학교 멘토프로그램과 연계한 시민 참여형 음악 공연이다.


학교 음악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전문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고, 전문 연주자와 시민 연주자가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대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고 일상 속 클래식 음악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학교 멘토프로그램에 참여한 과천초등학교, 문원초등학교, 과천중학교, 과천문원중학교 등 4개 학교와 관내 시민 오케스트라인 뮤즈챔버오케스트라, 과천시민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각 참여 단체는 개별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이며, 공연 마지막에는 과천시립교향악단과 관내 학교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연합공연이 펼쳐진다. 과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안두현의 지휘 아래 학생들과 전문 연주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최규원 기자 (cg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