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디자인연구센터, 대전연탄은행 벽화 재능기부 마무리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10.15 09:29  수정 2026.10.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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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봉사단체 ‘만나고’ 중심 5개월간 작업

기존 벽화 보수부터 신규 디자인까지 직원 직접 참여

연탄구입 후원금 전달…지역사회 나눔 활동 확대

벽화 작업 모습.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 디자인연구센터가 약 5개월간 진행한 대전연탄은행 벽화 재능기부 활동을 마무리했다.


조폐공사는 디자인연구센터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온 벽화 봉사활동을 지난 14일 완료했다.


이번 활동은 2025년 10월 1일 창립기념일에 출범한 사내 자생 봉사단체 ‘만나고(만들고 나누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디자인연구센터 직원들이 보유한 전문 디자인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만나고’라는 명칭과 디자인도 직원들의 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올해 벽화 작업은 대전연탄은행 건물 내부 1~2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초기 작업 단계에서는 디자인 콘셉트를 구체화하고 1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스토리텔링을 구성하는 등 전체 디자인 방향과 작업 계획을 마련했다.


이후 6월부터 9월까지 세부 디자인을 확정하고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 기존 벽화 가운데 탈색되거나 훼손된 부분을 확인해 리터칭하는 등 1·2층 벽화 유지·보수 작업도 함께 실시했다.


조폐공사는 약 5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지난 14일 건물 내부 전체 벽화를 완성했다.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이종선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장은 신원규 대전연탄은행 대표에게 연탄구입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종선 원장은 “직원들의 디자인 전문 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통해 ESG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자발적이고 연속성 있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만나고’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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