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하 교수·정은정 작가 강연
식문화와 기후위기 시대 밥상 조명
‘지속 가능한 미식의 세계’ 시민 대상 특강 포스터ⓒ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먹거리의 가치를 되짚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한 시민 특강을 연다.
시는 '지속 가능한 미식의 세계'를 주제로 오는 16일과 11월 27일 두 차례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시민 특강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먹거리의 역사와 식문화, 푸드시스템을 인문학적·생태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첫 강의에서는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가 '음식은 문화다:
나의 입맛에서 케이(K)-푸드까지'를 주제로 강연한다.
주 교수는 먹거리의 역사를 통해 음식에 담긴 가치를 짚고, 먹거리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학적 관점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11월 27일 같은 시간에 진행되는 두 번째 강의는 농촌사회학자인 정은정 작가가 맡는다.
정 작가는 '무해한 케이(K) 밥상으로 지구를 구하라'를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의 밥상을 살펴보고, 도시에서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특강이 시민들이 밥상 위 먹거리가 어디서 어떻게 오는지 이해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먹거리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맞춤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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