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MARS 2026' 개막식 기조 연설자 '샘 리처드' 교수 확정

화성 =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10.14 16:31  수정 2026.10.14 16:38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MARS 2026' 11월 3~5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슬로건 ‘AI CITY IN ACTION’

'MARS 2026' 개막식 포스터.ⓒ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글로벌 AI 엑스포 'MARS 2026'의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세계적인 석학인 샘 리처드(Sam Richards) 교수가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MARS 2026'의 전체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무대인 개막식 기조연설에 세계적 석학의 시선을 더해 AI 기술의 영역을 인간의 삶과 공동체, 도시의 영역으로 확장시킨다. 이를 통해 기술 경쟁을 넘어 ‘사람을 향한 AI 도시’를 지향하는 화성시의 비전을 안팎에 명확히 선언한다는 구상이다.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샘 리처드(Samuel Martell Richards) 교수는 인종, 성별, 문화 분야에서 30여 년간 연구를 이어온 세계적인 권위자로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자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에미상 교육 프로그램 부문 수상 경력과 더불어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보여주며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는 학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MARS 2026' 기조연설자 샘 리처드 교수.ⓒ화성특례시 제공

기조연설에서 샘 리처드 교수는 AI 기술이 고도화되는 시대에 기술의 발전이 인간과 공동체, 그리고 도시 사회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지향해야 하는가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학자 특유의 예리한 시선으로 기술 소외나 사회적 격차 같은 문명사적 과제를 짚어내는 동시에, AI 기술이 단순한 효율성의 도구를 넘어 사람 간의 연결과 공동체의 포용성을 높이는 매개체가 되어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올해 'MARS 2026' 행사의 전체를 관통하는 슬로건은 ‘AI CITY IN ACTION’이다. 이는 AI를 청사진이나 먼 미래의 선언에 묶어두지 않고, 시민의 일상과 도시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며 삶을 바꾸는 ‘실천형 AI 도시’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정명근 시장은 “세계적인 석학 샘 리처드 교수를 'MARS 2026'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모시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MARS 2026'은 AI 기술의 우수성을 겨루는 자리가 아니라, 기술이 단 한 사람의 시민도 소외시키지 않고 따뜻하게 품어내는 미래 도시의 온기를 함께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과 사람, 그리고 기업이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도시야말로 화성특례시가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약속”이라며 “따뜻한 AI 혁신 도시로 나아가는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이번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최규원 기자 (cg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