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 전경.ⓒ데일리안 DB
산업통상부는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국내외 표준화와 기술규제 대응·개선 활동으로 국내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총 50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세계 표준의 날'은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제표준화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IEC·ITU)가 1970년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표준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은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전장 시스템의 전략적 표준화로 글로벌 생태계를 확장하고 텔레매틱스 시장점유율 세계 1위 달성에 기여하는 등 표준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로 이상용 LG전자 VS연구소 연구소장이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IEC 표준화관리이사회(SMB) 이사로 활동하며 양자기술·스마트제조 등 신규 국제표준화위원회 설립에 기여하고 산업용 통신기술의 국제표준화와 국산화를 주도한 권대현 LS일렉트릭 매니저가 받았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은 '제조 AI 대전환(M.AX), K-표준이 완성합니다'를 주제로 M.AX를 뒷받침하는 표준의 역할과 중요성을 공유하고 K-표준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김규성 국표원 원장은 "제조 AI 대전환을 위해서는 AI 데이터와 시스템의 상호운용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표준이 필수적"이라며 "M.AX가 자율제조·로봇·미래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AI 산업융합 표준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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