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소음저감·자율주행 로봇 등 유망기술 6종 공개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입력 2026.10.12 09:22  수정 2026.10.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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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엑스서 ‘2026 테크 페어’

교원창업 4개사 참여…기술이전 상담

카이스트(KAIST)는 오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6(한국전자전)’과 연계해 ‘2026 KAIST 테크 페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KAIST

카이스트(KAIST)가 소음 저감과 자율주행 로봇, 무선충전 등 사업화 유망기술 6종을 공개한다.


KAIST는 오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6(한국전자전)’과 연계해 ‘2026 KAIST 테크 페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화 유망기술 6종과 교원창업기업 4개사의 제품·서비스가 소개된다. 기업 관계자는 연구진과 기술이전, 공동연구, 후속 개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


공개 기술은 전원주 기계공학과 교수의 소음 저감 기술, 윤성의 전산학부 교수의 자율주행 로봇 기술, 장인권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교수 연구실 이창우 박사의 무선충전 부품 설계 기술 등이다.


유홍기 기계공학과 교수의 정밀 광학 촬영 기술, 김산하 기계공학과 교수의 항균 금속 필터 기술, 김신현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의 다색 반사 소재 기술도 소개한다.


소음 저감 기술은 얇고 가벼운 구조로 소음과 진동을 줄인다. 자율주행 로봇은 이동 경로를 막는 장애물을 로봇팔로 밀어내며 주행한다. 무선충전 기술은 장치 무게를 낮추면서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정밀 광학 촬영 기술은 빛을 이용해 조직 내부를 넓은 깊이 범위에서 선명한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한다. 항균 금속 필터는 세척 후 반복 사용이 가능하고, 다색 반사 소재는 미세한 돔 구조를 활용해 다양한 색과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기술이전 설명회는 오는 13일 오후 1시30분 코엑스 B홀 KES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연구진은 산업 적용 분야와 사업화 가능성을 소개한 뒤 질의응답을 받는다. KES 라운지에서는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기술이전 상담도 진행된다.


KAIST는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A홀에 특별관을 마련한다. 다임테크놀로지, 밀리트랙, 에이투어스, 하이퍼그램 등 교원창업기업 4개사가 자율제조·로봇 제어, 위치추적, 공기·수질 정화, 초분광·인공지능(AI) 검사 기술을 선보인다.


배충식 KAIST 총장은 “우수한 연구성과가 연구실에 머물지 않고 산업과 사회의 실질적인 가치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등 구체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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