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수원화성 한복마실' 운영

수원 =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9.29 10:17  수정 2026.09.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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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청 전경.ⓒ수원특례시 제공

수원특례시는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인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행궁광장에서 전통복식 체험 프로그램 ‘수원화성 한복마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원화성 한복마실은 방문객이 한복을 입고 축제에 참여하며 수원화성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궁광장 내 한복마실 체험 부스에서 한복을 대여해 준다. 현장에서 빌릴 수 있고, 이용 요금은 2시간 기준 1인 2만5000원이다. 방문객이 한복을 선택하면 진행 요원이 환복과 액세서리 착용을 돕는다.


한복마실 체험 부스에서 한복을 빌린 방문객을 대상으로 야조 공연이 열리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수원화성문화제 야조 관람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1일 50매). 전통 복식을 체험한 방문객이 수원화성문화제 공연까지 접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한복을 착용한 시민은 화성행궁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시간여행_그날 ‘행궁야화’ 무료 관람·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무료입장(1회차 29석)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행궁야화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화성행궁 내 전각 5곳에서 운영한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10월 6일까지 매일 오후 7시 반부터 10시까지 열린다.


대상으로 선정된 윤한샘씨의 작품 ‘일련(一連)’.ⓒ수원특례시 제공

'제15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시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제15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상식은 3일 오전 10시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열린다.


시는 수원의 대표 전통문화 자산인 규방공예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해 전국 유일의 규방공예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8월 전국에서 규방공예 작품을 접수했고,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특선 각 5점, 입선 30점 등 총 4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윤한샘씨가 응모한 ‘일련(一連)’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전시회에는 수상작과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원·명예회원 작품, 전년도 대상작 등 61점이 전시된다. 보자기, 자수, 매듭, 누비, 한복 등 다양한 규방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규방(閨房) 공예는 조선 시대 양반집 규수들의 생활공간이었던 규방에서 생성된 전통 공예다.


한편, 시는 전통 규방공예를 발굴하고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 규방 공예 공모전을 열고 있다. 공모전은 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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