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태화산 무장애 나눔 길' 조성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8.21 17:27  수정 2026.08.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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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 규모...최대 경사 8도 이하, 폭 1.8m 이상으로 설계

광주시청 전경.ⓒ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도착면 태화산 일원에 보행약자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태화산 무장애 나눔 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녹색자금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된다.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등 아동이 불편한 보행약자가 안전하게 숲을 누리고 체험할 수 있는 산림 복지 공간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10억원 중 5억원은 복권 기금으로 조성된 녹색자금으로 충당한다.


약 1.2㎞ 규모의 무장애 나눔 길의 주요 구간은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대 경사 8도 이하, 폭 1.8m 이상으로 설계됐다.


또한, 국산 목재 산책로와 친환경 황토 포장재를 도입해 탄소 저감 및 산림 보전에 기여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한다. 구간마다 휴게시설과 안전시설을 설치해 숲 체험과 휴식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녹색자금은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산림환경 보호와 산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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