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나는 10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에 출연, ´김혜나는 사랑 진행 중이다?´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우리도 공개했었는데, 이선균 씨의 결혼 기사 때문에 묻혔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자극했다.
사실 김혜나는 지난 4월 초 가수 김현성과의 열애 사실이 언론에 공개된 바 있었지만, 당시 이선균의 결혼소식이 이슈가 되면서 크게 주목받지 못한 바 있다.
또한 김혜나는 함께 출연한 송지효와 함께 노출씬에 대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여배우로서 노출신이 두렵냐?´는 질문에 대해 김혜나는 "아직도 부모님 모르게 한 작품이 있다"며 "영화 <역전의 명수>에서 찍은 강도 높은 노출신에 대해 아직 부모님께서 모른다"고 밝혔다. 당시 김혜나는 이 영화에서 2~3차례 과감한 노출을 감행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1년 영화 <꽃섬>으로 데뷔한 김혜나는 영화 <신부수업>, <못 말리는 결혼>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02년에는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요가학원>에 유진, 박한별, 이영진, 차수현, 등과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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