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저소득층 74가구에 에어컨 무상 지원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4.14 17:28  수정 2026.04.14 17:29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효율개선사업’ 확대

혹서기 전 설치 완료 목표

광명시청전경ⓒ광명시제공


광명시는 폭염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을 무상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시에 따르면 ‘2026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부문 지원 대상 가구는 총 74곳으로 확정됐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58가구보다 늘어난 수치로, 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벽걸이형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이 시행한다.


확정된 74가구에는 시공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설치가 진행될 예정이며, 혹서기가 시작되기 전인 6월까지 모든 지원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시는 또한 난방 부문 지원 대상도 모집 중이다.

단열공사, 창호 교체,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예산 소진 전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난방 부문 지원 목표 가구는 111가구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무더위 걱정 없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에서 소외되는 가구가 없도록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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