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버스 도입으로 관광 문턱 낮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평등한 여행도시 조성
평택시티투어버스 홍보포스터ⓒ평택시제공
평택시는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시티투어’ 운영을 위해 지난달 28일 리프트 버스의 정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평택 무장애 여행’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제약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평택시는 이를 통해 ‘평등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도시 평택’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투입된 리프트 버스는 일반석 19석과 휠체어 6대가 탑승할 수 있는 차량으로, 2026년 무장애 여행 코스는 3~6월과 9~11월 정기 운행 기간 동안 매월 2회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평택문화원 누리집에서 4월 운행 예약을 받고 있으며, 이번 달 운행일은 11일과 15일이다.
또한 평택시는 시티투어 운영체계도 개편했다.
기존 식비 등을 포함해 1만5천 원이던 이용료를 식비 등 부대비용을 제외하고 기본 이용료 3천 원으로 낮췄다.
이와 함께 「평택시 관광진흥조례」를 개정해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감면 조항을 신설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5일 공포와 함께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이를 통해 관광 취약계층의 시티투어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 운영 개편은 모두가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 일상 속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이용객 만족도를 조사해 리프트 버스 운영 지속과 무장애 관광 인프라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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