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방콕·자카르타·홍콩 대상 사업 추진
지정서·현판 수여…홍보 지원·교육 프로그램 제공
2026년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모집 포스터. ⓒ한식진흥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한식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2026년도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은 ‘한식진흥법’에 따라 식당의 품질과 서비스, 위생관리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한식당을 지정하는 제도다. 2025년까지 뉴욕과 파리, 도쿄, 런던, 로스앤젤레스, 싱가포르 등 6개 도시에서 모두 23곳이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올해 사업은 K-푸드 수요가 높은 아시아 4개 도시인 싱가포르와 방콕, 자카르타, 홍콩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글로벌 식문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한식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고 해외 한식당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해당 도시에서 3년 이상 영업한 한식당이다. 주메뉴 기준 한식 비중이 60% 이상이어야 한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식당에는 지정서와 공식 현판이 수여된다. 홍보 지원과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은 단순한 한식당 지정을 넘어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거점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 한식의 위상을 높일 역량 있는 식당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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