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UGC 노하우 집약…네이버, 오픈 커뮤니티 '라운지' 출시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1.28 11:01  수정 2026.01.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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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게시판마다 '오픈톡' 연계

8개 대주제, 400개 세부 주제 구성

네이버가 신규 콘텐츠 미디어 플랫폼 '라운지'를 출시했다.ⓒ네이버

네이버는 신규 콘텐츠 미디어 플랫폼 '라운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운지는 네이버가 20년 이상 지식iN·블로그·카페 등 UGC(이용자 제작 콘텐츠)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집약된 오픈 커뮤니티다. 별도 가입 없이도 최신 트렌드에 대해 가볍게 소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주제별 게시판마다 오픈톡이 자동으로 연계돼 게시글, 댓글뿐만 아니라 실시간 채팅을 넘나드는 유기적인 소통 환경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이러한 특징이 동계 올림픽 등 대형 이벤트에서 용이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라운지는 추후 오픈되는 네이버 스포츠의 동계 올림픽 특집 페이지와 연동된다. 이용자들이 경기를 관람하며 실시간으로 응원하고 의견을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통합검색이나 지식iN 등 네이버 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탐색하던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관련 라운지 페이지로 유입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간 연동도 강화했다.


네이버는 라운지 출시에 앞서 공식 서포터즈 '라운지 메이트'를 모집했다. 라운지 메이트는 내달부터 6개월 간 각 라운지에서 콘텐츠를 생성하고 소통을 주도하며 초기 커뮤니티 활성화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맡는다.


라운지 카테고리는 라운지 메이트 지원자들의 활동 희망 주제를 반영해 ▲방송·영화 ▲스포츠 ▲자동차 ▲고민상담 ▲유머 ▲게임 ▲심리 ▲동물 등 총 8개의 1차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하위에는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 스포츠 이벤트 등 425개 세부 카테고리가 제공된다. 카테고리는 향후 이용자 관심사를 반영해 확대될 계획이다.


네이버는 라운지 출시를 맞아 관심있는 라운지에 게시글을 작성하거나, 라운지 가입, 댓글 소통 등 미션을 달성한 사용자 대상으로 Npay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이일구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는 블로그, 카페, 밴드, 지식iN 등 UGC 서비스들을 20년 이상 운영하며 이용자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용자들이 라운지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이슈와 트렌드에 대해 더 가볍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시너지를 모색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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