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투자 유치 완료 농식품 기업 대상 사업화 자금 연계
10대 유망기업 집중 육성 2월 20일까지 온라인 접수
2025년 참여기업 단체. ⓒ한국농업기술진흥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월 21일부터 농식품 분야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6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투자 유치를 이미 완료한 농식품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사업화 자금을 연계 지원해 다음 성장 단계로 도약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았으며 벤처 투자사(VC)와 창업 기획자(AC) 등 민간 투자사의 시장 검증과 정부 지원을 연결해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진원은 최근 농식품 산업이 기술 고도화와 시장 경쟁 심화로 초기 투자 이후 본격 성장 국면에서 추가 자금과 사업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농식품부와 농진원은 민간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5억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농진원이 주관하는 박람회와 경연대회 투자 설명회 등 각종 행사 참여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제품과 기술을 알리고 추가 투자 유치와 협업 기회를 넓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농진원은 그동안 이 사업에 참여한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등 4개 기업이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업을 통해 농식품 분야 고성장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덧붙였다.
사업 공고와 세부 내용은 사업 누리집과 농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0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준비해 사업 누리집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농진원은 매년 농식품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10대 기업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 유치와 매출 확대를 통해 한 단계 도약을 추진하는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은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을 연계한 이번 사업으로 농식품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우수한 기업이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경쟁력을 높이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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