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뤼터(왼쪽)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회담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의 미국 국채 매각 위협에 대해 “강력하게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만일 그들이 계속 그런 것(국채 팔기)을 시도한다면 우리는 큰 보복을 단행할 것”이라며 “우리 손에는 다양한 카드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이 덴마크령인 그린란드에 대한 소유욕을 드러내자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여러 유럽 국가들은 미국 국채를 전부 매각하겠다고 위협했다. AP는 “유럽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국채는 최소 2조 달러(약 2930조원)고 캐나다까지 합하면 약 3조 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에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일부 유럽 국가에 부과하려 했던 ‘그린란드 관세’를 철회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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