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혜 지오영 회장 "경영 효율 개선으로 저성장 늪 건너야" [신년사]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1.05 14:48  수정 2026.01.06 10:03

지오영 그룹 지난해 매출 5조원 돌파

대내외 불확실성 속 경영 효율화 주문

조선혜 지오영 그룹 회장 ⓒ지오영

조선혜 지오영 그룹 회장이 5일 신년사를 통해 “역동적인 실행력으로 경영 효율 개선을 실천해 저성장의 늪을 건너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조선혜 회장은 “지난해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회사가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한 해”라며 “신규 사업 분야에서는 임상 의약품 물류 등 고부가가치 영역을 중심으로 그동안 축적해 온 핵심 역량을 강화하며 새로운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지오영 그룹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연결 기준 연 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


조 회장은 “이러한 성과가 앞으로의 꽃길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라며 “산을 넘으면 늪이 나타나고 그 늪을 건너면 또 다른 정글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 기업 경영”이라고 되짚었다.


이어 “약가 인하와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의약품 유통 산업 전반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2026년은 성장이나 수익률도 중요한 동시에 어떤 선택과 집중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것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하는 해”라고 진단했다.


조선혜 회장은 ‘경영 효율 개선’을 통한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경영 전략도 공개했다. 이를 위한 실행 과제로는 ▲조직과 업무방식의 효율화 ▲업무 태도와 책임에 대한 인식 전환 ▲일심단결과 전략적 집중을 제시했다.


조회장은 “개인의 역량이 극대화 돼 하나로 모일 때 조직 전체의 시너지가 만들어진다”며 “조직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검증된 영역에 역량을 집중할 때 저성장 환경에서도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2026년 병오년은 앞으로 나아가는 말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떠오르는 해”라며 “역동적인 실행력으로 경영 효율 개선을 실천해 저성장의 늪을 건너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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