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신체를 촬영하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인플루언서가 결국 계정 정지 조치를 받았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류얼거우'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던 중국 인플루언서는 최근 20명이 참석한 풀파티 현장을 3시간 동안 생중계했다. 해당 방송은 최대 10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SCMP 갈무리
방송에는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여성들이 수영장에서 춤을 추거나 류얼거우가 한 여성에게 바디로션을 발라주며 제품을 홍보하는 장면도 포함됐다.
해당 영상은 현지 누리꾼들의 신고를 계기로 확산되며 알려지게 됐고, 약 10여 일이 지난 뒤에야 플랫폼 측이 규정 위반을 이유로 그의 계정을 차단했다.
일각에서는 플랫폼의 대응이 지나치게 늦었다며 "조회수와 트래픽을 의식해 묵인한 것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다른 이들은 논란 이후에도 류얼거우의 계정 팔로워 수는 늘고 있어 너무 처벌이 가벼운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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