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친환경 패션 인재 공모전 3년 연속 개최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5.12.23 09:18  수정 2025.12.23 09:18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공모전 성료

지속가능 패션 인재 발굴…55개 팀 본선행

한국엡손과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가 지난 19일 개최한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공모전 시상식에서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엡손

한국엡손은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함께 개최한 'Details for tomorrow with U – 제3회 내일을 위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친환경 패션의 가치 확산과 K-패션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의상 부문 25개 팀과 소품 부문 30개 팀 등 총 5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선보였다. 심사는 엡손과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관계자, 패션업계 전문가 등 8인이 참여해 상품화 가능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비 오는 날의 감정을 새롭게 해석한 방수 셋업 의상 'Rainy Day’s Stingray'를 출품한 고도영·권구진·배서윤 씨에게 돌아갔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 이 밖에도 친환경 프린팅 대상과 금상 등 총 1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엡손은 참가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도 출품료 전액을 지원했으며, 1차 합격자 전원에게는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모나리자(Monna Lisa)'와 전사 프린터를 활용한 작품 출력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브랜드 및 디자이너 초청 강연과 네트워킹 세션도 함께 진행됐다. 엡손과 패션업계 관계자들은 지속가능한 패션 비즈니스 사례와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대 수상작 전시와 커스텀 굿즈 제작 체험존 등 부대 행사도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참여 열의와 작품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인재들이 지속가능한 패션 산업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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