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내총생산 6.2%↑…1인당 지역내총생산 울산 ‘8519만원’ 多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12.23 12:00  수정 2025.12.23 12:03

데이터처, ‘2024년 지역소득(잠정)’ 발표

2024년 지역소득(잠정).ⓒ국가데이터처

지난해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가장 높은 도시는 울산인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국가데이터처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지역소득(잠정)’을 발표했다.


지난해 전국 지역내총생산(명목)은 2561조원으로 1년 전 보다 149조원(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경기(651조원), 서울(575조원), 경남(151조원) 순으로 집계됐다. 세종(17조원)과 제주(27조원), 광주(55조원) 순으로 작게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1인당 지역내총생산(명목)은 4948만원으로 전년보다 284만원(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울산(8519만원)과 충남(6776만원), 서울(6122만원) 등은 전국 평균(4948만원)을 상회했다. 반면 대구(3137만원), 부산(3708만원), 광주(3768만원) 등은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


지난해 전국 지역내총생산(실질)은 제조업, 운수업, 금융·보험업 등의 생산이 늘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경기(3.6%), 울산(3.4%), 전남(3.4%) 등은 늘었다. 제조업과 운수업 등이 증가한 영향이다.


반면, 충북(-1.5%)과 대구(-0.8%)는 제조업, 건설업 등이 줄며 감소했다.


지역 내 총생산에 대한 지출을 살펴보면 지난해 전국 최종 소비(실질)는 민간·정부소비에서 모두 늘어 1년 전과 비교해 1.2% 늘었다.


지역별로 충남(2.0%)과 제주(1.9%) 등은 크게 증가했다. 민간·정부소비가 늘어난 까닭이다.


다만 대구(0.6%), 울산(0.9%) 등은 평균보다 작게 증가했다.


전국 총고정자본형성(실질)은 건설투자에서 줄어 전년 대비 0.6% 하락했다. 경북(8.7%), 부산(7.7%) 등은 설비투자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으며 제주(-14.4%), 대구(-13.9%) 등은 건설투자로 인해 감소했다.


지난해 전국 지역총소득(명목)은 2598조원으로 전년보다 151조원(6.2%) 증가했다.


경기(696조원)가 가장 높았으며 서울(648조원), 경남(140조원)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세종(20조원), 제주(27조원), 광주(59조원) 순으로 작게 나타났다.


전국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명목)은 1년 전과 비교해 144만원(5.5%) 증가한 2782만원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서울(3222만원), 울산(3112만원), 대전(2875만원) 등은 전국 평균(2782만원)을 웃돌았으며 제주(2461만원), 경북(2486만원), 경남(2506만원) 등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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