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안정화기금 출범 1주년…국가 공급망 버팀목 자리매김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12.22 11:30  수정 2025.12.22 11:30

이형일 차관, 공급망안정화기금 기업 간담회 주재

“공급차질 위험 완화, 자금경색 완화 도움” 평가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화상으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전경련회관에서 공급망안정화기금 1주년을 기념한 기업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규 선정된 선도사업자 50개사를 포함해 기존 기금 지원 선도사업자, 수출입은행, 관련 협·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 공급망안정화기금 제도를 설명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선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만큼 공급망안정화기금 제도·운영 현황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해 출범 이후 1년간의 주요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2025년 기금 지원기업 사례 발표에서는 기금이 핵심 품목의 안정적 조달,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국내 생산기반 확충 등 우리 기업들의 공급망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기금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도 공급 차질 위험을 완화하고 기업의 자금 경색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공급망안정화기금이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정책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형일 차관은 “공급망 기금이 출범 이후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공급망 안정화는 정부나 기업 단독으로는 이룰 수 없는 과제로, 기업과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때 비로소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내년 국가보증동의 10조원 확보, 기금의 적극적 운용을 위한 수출입은행의 기금 출연 허용, 투자 활성화 위한 신규 예산 확보 등을 바탕으로 공급망안정화기금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 국내 공급망 회복력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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