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주가 열차 바닥에?...털털한 매력 폭발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12.15 18:06  수정 2025.12.15 18:06

영국 공주가 만원 열차 바닥에 앉아 과제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7위인 레이디 루이즈 윈저 공주가 런던에서 브리스틀로 향하는 그레이트 웨스턴 열차 바닥에 앉아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데일리메일 갈무리

이날 패딩턴역에서 만원인 열차에 오른 루이즈 공주는 좌석을 구하지 못해 2시간 동안 바닥에 앉아 노트북으로 에세이를 작성하며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생인 루이즈 공주는 애든버러 공작 에드워드와 공작부인 소피의 딸이자,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필립 공작의 막내 손녀다. 침착하고 소탈한 성품과 엘리자베스 2세를 닮은 외모로 '왕실의 비밀 병기'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현재 세인트앤드루스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루이즈 공주는 군대, 외교, 법률 분야에서 경력을 쌓기 위해 대학 장교훈련단(OTC)에 소속돼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 만약 군인의 길을 선택할 경우, 엘리자베스 2세 이후 처음으로 군 복무를 하는 여성 왕족이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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