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지난달 발사한 중형위성 탑재체 기기 상태 이상 無”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12.11 14:41  수정 2025.12.11 14:41

우주환경 변화 정밀하게 측정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지난달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뉴시스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이하 우주청)은 지난달 27일 발사한 차세대 중형위성 3호에 탑재한 주요 과학·기술 검증 탑재체들이 약 2주간 초기 운영 기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주청은 위성 3호에 우주용 광시야 대기광 관측기(ROKITS), 우주플라즈마-자기장 측정기(IAMMAP), 바이오 3D 프린팅 기반 줄기세포 3차원 분화 배양검증기(BioCabinet)를 탑재했다. 이들 기기 모두 초기 운영 결과가 성공적으로 확인했다.


강경인 우주청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위성 3호의 모든 탑재체가 초기 데이터 수신에 성공해 우주환경의 다양한 변화를 더욱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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