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SW 산업인의 날…정부포상 19점, 장관표창 25점 수여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12.01 17:30  수정 2025.12.01 17:3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엘타워에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위상과 사기를 고취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포상 19점, 장관표창 25점 등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에 대한 훈장·포장이 있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품질 및 안전 향상에 기여한 공적에 대한 포상인 소프트웨어 품질·안전 유공(3점), 올해 최고의 소프트웨어에 주어지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3점), 소프트웨어 우수 공학·기술에 주어지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2점), 정보기술 아키텍처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한국 IT 아키텍처 공모전 대상(1점) 등 총 53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와 정세주 눔(noom) 의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김기응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더불어 이연수 엔씨에이아이 대표이사, 전병곤 서울대학교 교수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안익진 몰로코(Moloco) 대표이사, 채명수 노타 대표이사 등 9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소프트웨어 품질·안전 유공은 올포랜드가 소프트웨어 품질(소프트웨어 인증 활성화), 슈어소프트테크와 한상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책임이 소프트웨어 안전 부문에서 과기정통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은 에버스핀(EVERSAFE)이 대통령상을, 인스피언(커넥트 서비스 2.0)와 펜타시큐리티(D.AMO KMS v5.0)이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은 엘아이지넥스원과 래블업이, 한국 IT 아키텍처 공모전 대상은 에이치엘만도가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어느덧 우리 경제의 중심축이 된 소프트웨어 산업은 AI 경쟁력의 근간으로서 혁신과 도전을 이어온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하다”며“AI가 경제·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재편하고 세계가 AI 패권 경쟁에 뛰어드는 지금, AI 경쟁력 확보는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숙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인프라 기반 확충, 공공·산업·지역 전반에 걸친 사회 전방위적 AX 추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 등 AI 3대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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