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저축은행, 1일부터 신용대출 금리 0.5%p 일괄 인하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입력 2025.11.30 09:01  수정 2025.11.30 13:34

성실 상환 고객 신용대출까지 상생 확대

약 2만명·원금 770억원 수혜

이자부담 경감·신용점수 향상

신한저축은행이 11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연체 없이 거래한 고객 가운데 금리 15% 초과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약 2만명(대출잔액 약 770억원)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까지 금리를 0.5%p 일괄 인하한다.ⓒ신한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은 지난 8월부터 서민 고객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해온 상생 프로젝트인 '헬프업 & 밸류업(Help-up & Value-up)'을 확대해 다음달 1일부터 성실 상환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금리를 일괄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저축은행은 11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연체 없이 거래한 고객 가운데 금리 15% 초과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약 2만명(대출잔액 약 770억원)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까지 금리를 0.5%p 일괄 인하한다.


이번 금리 인하는 고객의 성실 상환을 유도해 신용도를 개선하고, 나아가 저축은행 신용대출을 은행 대출로 대환하는 '브링업 & 밸류업' 프로젝트로 연계해 상생금융을 확대하기 위한 선순환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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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저축은행은 지난해 10월 시작한 '브링업 & 밸류업' 프로젝트를 통해, 11월 말 기준 약 1000명의 고객(대출잔액 약 200억원)의 대출을 은행 대출로 대환하며 평균 4.8%p의 금리를 인하했다.


이를 통한 누적 이자 경감액은 약 18억7000만원에 달하며 고객들의 신용점수도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채수웅 신한저축은행 사장은 "이번 시행안은 성실 상환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중·저신용 고객들의 신용 상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신한저축은행은 앞으로도 상생금융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그룹이 추진하는 금융사다리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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