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업비트 해킹 관련 직접 유입 없어…생태계 보호 위해 협력 중"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11.27 17:53  수정 2025.11.27 17:57

이날 오전 업비트서 445억원 규모 자산 탈취

바이낸스 로고 ⓒ바이낸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가상자산 해킹 사고와 관련해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가 직접적인 자산 유입은 없었다는 해명과 함께 생태계 보호를 위한 지원 입장을 밝혔다.


27일 바이낸스는 "업비트 해킹 사건과 관련해 직접적인 가상자산 유입이 없음에도 가상자산 생태계 보호를 위해 모든 총력을 다해 지원하고 돕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 가상자산 추적분석 전문기업이 유출된 자산 중 일부가 중개 지갑을 거쳐 바이낸스로 이동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업비트에서 솔라나(Solana) 네트워크 기반 자산 23종이 비정상적으로 외부 지갑으로 출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금 당시 시세 기준으로 약 445억원 규모의 자산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다. 업비트는 유출된 자산은 전액 업비트의 자산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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