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시, 駐中 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신규 입점기업 모집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1.27 08:56  수정 2025.11.27 08:57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駐中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駐中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이하 대표처) 신규 입점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대표처 내 상설 전시공간인 제품홍보관을 통해 참여 기업의 제품을 연중 전시·홍보하고, 박람회 참가 및 바이어 매칭 등 다양한 현지 진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처 내 제품홍보관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232㎡ 규모의 전시공간이 제공된다.


현재 화장품·미용(27개사), 식품(32개사), 생활용품(18개사) 등 85개 기업의 377개 제품이 상설 전시돼 있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으로, 통신 판매 및 유통이 가능한 생활용품·미용·가전·반려동물용품·식음료 등 소비재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입점기업으로 선정되면 대표처 전시관 내 제품 상설 전시를 비롯해 현지 박람회 참가 지원, 온라인 플랫폼 홍보 등 다양한 형태의 중국시장 판로 개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기업별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입점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인천시 ‘2025 제약바이오투자대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KOTRA,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약바이오투자대전’이 다음 달 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제약바이오투자대전’ 에는 제약·바이오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미국의 대표 투자기업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의 이병건 한국 고문이 ‘해외 VC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된다.


이어 KOTRA와 사토리우스는 각각 ‘제약바이오 해외진출 전략’, ‘외국인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각각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대기업의 역할’과 ‘제약바이오 소부장 생태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은 키움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2026년 투자환경 변화와 제약·바이오산업의 AI 가속화’를 주제로 미래 투자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상담회는 해외 투자자 및 바이어 25개 사,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45개 사 등 총 70여 개 기업이 참여, 투자 유치 및 제품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나선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