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속 진통제 부문 브랜드 고객 충성도 1위
게보린 4종 라인업 구축, 증상별 통증 맞춤 케어
게보린 제품 라인업 ⓒ삼진제약
삼진제약은 독감 유행과 백신 접종 후 대응을 위한 상비약으로서 게보린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브랜드 컨설팅사 브랜드키에 따르면 게보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연속 진통제 부문 브랜드 고객 충성도 1위를 차지했다. 46년 역사를 지닌 게보린의 누적 생산량은 약 42억정을 넘는다.
‘게보린’은 아세트아미노펜, 이소프로필안티피린, 무수카페인 등 3가지 복합 성분으로 두통, 치통, 생리통은 물론 인후통, 발열, 오한 등 감기 관련 증상까지 폭넓게 완화한다.
소비자 니즈 반영에 따른 리뉴얼 단행으로 정제 크기도 줄여 여성과 고령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균질 과립화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약 3배 빠른 흡수와 약효 발현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게보린 브이’는 아세트아미노펜 500mg 단일 성분으로 구성된 해열진통제로,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 근육통, 월경통, 염좌통(삔 통증) 등 다양한 증상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상 속 각종 발열·통증 상황에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단일 성분 옵션으로, 소비자의 TPO(상황·시간·장소)에 따른 선택권을 넓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게보린 소프트’ 연질 캡슐은 이부프로펜과 파마브롬을 복합한 제품으로, 특히 여성의 생리통과 부종을 동반한 통증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소프트 캡슐 제형을 적용해 복용이 편리하고, 위장 부담을 고려한 구성이 장점이다. 12 캅셀 분량으로 생리 주기 동안 반복되는 통증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게보린 릴랙스’는 근육통과 관절 주변 통증 등 움직임과 관련된 통증에 초점을 맞춘 고함량 이부프로펜·마그네슘 복합 연질 캡슐이다.
국내 최초 이중 연질 캡슐을 적용해 빠른 약효 발현과 일정 시간 동안 지속되는 진통 효과를 동시에 노린 제품으로, 운동 후 근육통이나 일상생활 중 누적된 근골격계 통증 관리에 적합한 옵션을 제공한다.
최근 삼진제약은 향남공장에 약 20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단행하고, 정제·캡슐 등 게보린을 비롯한 주력 고형제 품목의 생산 공정을 전면 자동화한 바 있다.
특히 게보린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300mg, 이소프로필안티피린 150mg, 무수카페인 50mg이 각 정제 안에 균일하게 분포하는지를 무작위로 개별 분석해 어느 배치에서 생산된 정제를 선택하더라도 동일한 성분 효과를 제공하도록 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게보린은 한국인의 오랜 통증 상비약이라는 역사성에 안주하지 않고 생산·품질 시스템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며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라인업 확장과 통합 통증 관리 솔루션을 통해 ‘맞다! 게보린’이라는 브랜드 약속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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