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3세' 신상열, 초고속 승진…전무 1년 만에 부사장으로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11.21 10:02  수정 2025.11.21 13:13

신상열 농심 부사장.ⓒ농심

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전무가 1년 만에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한다.


농심은 미래사업실장 신상열 전무가 내년 1월 1일부로 부사장으로 승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전무로 승진한 지 약 1년 만이다.


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신동원 회장의 장남으로 2018년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하고, 2019년 농심 경영기획팀 사원으로 입사했다.


입사 1년 만에 대리로 이후 경영기획팀 부장·구매담당 상무 등을 거쳐 지난해 전무 자리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신설된 미래사업실을 맡으며 신사업 발굴, 글로벌 전략, 투자·인수합병(M&A) 등을 총괄하고 있다.


아울러 농심은 조용철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조 사장은 내년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