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거복지 워크숍’ 개최…경기도형 주거복지 모델 발전 도모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11.21 09:19  수정 2025.11.21 09:19

경기도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및 도내 주거복지센터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거복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의왕·군포·안산시 등 3개 신규 기초 주거복지센터와의 협약을 체결했다. 또 주거복지의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의 융합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기이해와 회복탄력성 향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경기도 주거복지사업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고양시 ‘생활수리 교실’, 광명시 ‘홈반장 살림업’, 부천시 ‘화재안전물품 지원’, 시흥시 ‘이주배경 청소년 연대’ 등을 선정했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시의 우수사업은 고령층, 장애인, 이주배경 청소년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기반형 주거복지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도내 주거복지센터 간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정책 역량을 높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도민의 삶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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