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거품론 재부상에 반도체주 울상…SK하이닉스 8%↓ [특징주]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11.21 09:17  수정 2025.11.21 09:18

삼성전자도 4% 넘게 내리고 있어

ⓒ데일리안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AI 거품론이 재부상하며 미국 증시가 급락 마감한 가운데 21일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주가 우하향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8.41% 내린 52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51만40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4.17% 하락한 9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 호실적에 따라 간밤 뉴욕증시는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지만, AI 거품 우려가 다시 힘을 얻으며 하락 전환했다.


관련 여파로 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77% 급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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